2. 제21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당선자 - 수필 : 신태식(코스모스 액자를 들고서 외 1편) - 시 : 최현관(들국화 외 5편), 김고운(너의 향기외 2편) - 소설/동화 : 당선작 없음
3. 종합심사평 가. 응모자의 작품성은 좋으나, 수필 작품은 소설적 방식을 미화 하듯이 대화체가 너무 많아 수필적 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고, 시는 운문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압축과 생략법이 결여 되어 문장이 산만하게 표현되고 있음.
나. 소설과 동화는 테마를 구성하고 문장을 엮어 나가는 기법이 산문 형식을 취하고 있어 작품의 질적 저하를 가져 왔으며 이것은 곧 문학적 요소의 결함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다가 왔음.
다. 향후 문학대회에 응모할 때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고 모든 문장의 기본은 생각나는대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만 옳바른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 주시기 바람. ※ 이번에 당선되지 못한 작품 중 문학지도를 받는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